부모님이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면 자신의 휴대전화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부모님 동네를 희망 수신지역으로 추가한다. 행정안전부는 읍·면·동 단위로 수신 희망지역을 고를 수 있다고 안내한다. 앞으로 발송될 알림은 앱에서 설정하고, 이미 발송된 문자의 원문은 국민안전24에서 날짜와 지역을 지정해 찾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 희망지역 이용 안내
1. 현재 쓰는 안전디딤돌에서 부모님 동네를 추가한다
앱 마켓에서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안전디딤돌’을 찾는다. 안드로이드에서 ‘(구)안전디딤돌’도 검색되면 앱 이름과 배포자를 확인하고 개편 앱을 선택한다. 2026년 6월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이용 안내의 내려받기 링크는 현재 ‘안전디딤돌’ 앱으로 연결된다. 구글 플레이 · 애플 앱 스토어
홈 화면 하단의 ‘환경설정’을 열고 ‘재난문자 알림설정’을 켠다. ‘수신지역 설정’에서 원하는 지역을 받는 설정을 켜고 ‘지역 추가’에서 부모님 주소에 해당하는 시·도와 시·군·구, 읍·면·동을 고른다. 동 이름이 같아도 소속 시·군·구가 다를 수 있으니, 추가를 마친 뒤 등록 목록에서 주소를 다시 대조한다. 행정안전부 개편 앱 설정 안내

가족이 이사했거나 오래 머무는 장소가 달라졌다면 등록한 지역도 다시 확인한다. 알림을 받지 못했을 때는 휴대전화에서 안전디딤돌 앱에 알림 권한을 줬는지, 앱 안의 재난문자 알림과 희망지역이 켜져 있는지 차례로 살핀다. 휴대전화 화면에 알림이 안 보여도 해당 문자가 발송됐는지는 국민안전24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목록에서 확인한 송출지역과 앱에 등록한 지역을 맞춰 보면 어느 지역을 대상으로 보낸 문자였는지 알 수 있다. 휴대전화 자체의 재난문자 설정과 안전디딤돌 앱 알림 설정은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안전디딤돌 설치·환경설정 안내
2. 앱 첫 화면에 보이는 지역과 등록한 지역을 구분한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6월 15일 앱을 개편해 첫 화면에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재난문자를 보여주도록 했다. 내가 서울에서 앱을 열었을 때 현재 위치로 서울 소식이 보이는 것과, 다른 지역에 사는 부모님 동네를 알림 대상으로 등록한 것은 별개다. 등록이 됐는지는 첫 화면에 표시된 지역명보다 환경설정의 수신지역 목록에서 확인한다. 6월 15일 앱 개편 내용
앱은 근처 대피시설도 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앱 마켓의 안내에 따르면 위치 권한은 날씨와 주변 시설 등을 조회하는 기능에 쓰는 선택 권한이다. 가족에게 안내를 전달할 때는 자신의 위치에서 찾은 시설을 그대로 보내기보다, 문자에 적힌 대피 장소나 부모님이 현재 머무는 지역의 공식 안내를 확인한다. 희망지역을 등록한 뒤 다른 곳으로 외출했을 수도 있으므로, 연락할 때는 어느 장소에 있는지도 함께 묻는다.
3. 놓친 문자는 국민안전24에서 날짜와 송출지역을 검색한다
국민안전24의 ‘재난문자’ 목록에서 등록일 범위를 지정하고 대상지역을 선택한다. 대상지역은 시·도, 시·군·구, 읍·면·동 순으로 좁힐 수 있다. 어느 날이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면 먼저 날짜 범위를 넓히고, 대설이나 한파처럼 종류를 기억한다면 재해구분을 활용한다. 한 번에 지정할 수 있는 검색 기간은 최대 한 달이므로 더 오래된 기록을 찾을 때는 기간을 나눠 검색한다. 목록에서는 발송일시, 긴급단계, 송출지역을 함께 확인한다. 발송기관 이름이 시·군·구 단위여도 실제 송출 범위는 더 좁을 수 있다. 국민안전24 재난문자 조회
2026년 10월 30일 기록에서 오전 10시 41분에 발송된 강동구 가스 누출 안내의 송출지역은 강동구 둔촌동이었다. 오후 4시에 발송된 서울마라톤 교통 통제 안내의 송출지역은 서울특별시였다. 두 건 모두 긴급단계는 ‘안전안내’였지만 송출 범위는 달랐다. 시 단위로 보낸 문자라도 실제 통제 구간은 본문에 적힌 지명과 시간을 읽어야 알 수 있다. 국민안전24 10월 29~30일 조회

4. 알림을 전달할 때는 지역과 이후 안내를 함께 본다
처음 문자에서 도로 통제나 대피를 안내했더라도 이후에 통제 구간이 바뀌거나 해제될 수 있다. 가족에게 공유할 때는 어떤 기관이 언제 보냈는지와 대상 지역, 대피나 우회 등 요청한 행동을 함께 전달한다. 같은 지역의 후속 문자가 있는지도 확인한다. 가족이 현장에 있다면 문자 확인과 별도로 연락해 현재 위치와 상황을 확인한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10월 30일부터 안전안내문자의 글자 수 한도를 90자에서 157자로 확대했다. 이번 변경은 안전안내문자의 분량에 관한 것으로, 문자마다 긴급단계와 발송기관은 목록에서 따로 확인한다. 더 긴 문장을 보낼 수 있게 됐으므로 휴대전화의 알림 미리보기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원문을 열어 조치 내용까지 읽는 편이 좋다. 행정안전부 안전안내문자 확대 시행



